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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맛집10

장성 맛집 - 장성 팥죽 어제 오늘 엄청 춥다. 절로 춥다는 말이 나오는 날씨. 오늘 아침엔 눈이 살짝 쌓인 게 사람 마음을 흔든다. 참... 신기하다. 어른이나 어린 아이나 눈이 오면 마음이 들뜨는 게 신기하기만 하다. 오늘은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럴 땐 뜨거운 음식을 먹어줘야 속까지 따뜻해지지. 그래서 오랜만에 팥칼국수 집을 찾았다. 작년에 알게 된 팥죽집으로 김밥도 팔고 라면도 팔길래 분식집인가 했는데 의외로 이런 곳이 맛집일 가능성이 높아서 한번 들어갔다가 맛에 놀란 곳이다. 팥죽 국물도 진하고, 반찬도 정갈하게 나와서 팥죽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신랑도 좋아하는 곳이다. 이곳으로 이전한 지 몇 년 안돼서 외관도 깨끗하고 매장 내부도 깔끔하다. 이번에 가니 좌식에서 테이블로 탈바꿈했다. 좌.. 2020. 12. 16.
고창 맛집 - 명량 핫도그 친정 고창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고창 군청 건너편에 있는 명량 핫도그~ 친정 엄마가 여기 핫도그를 정말 좋아하신다. 어느 집 자식이 마을 회관에 핫도그를 돌렸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 그게 뭐냐며... 알고 보니 명량 핫도그였던 거였다. 많은 핫도그 중에서 통모짜 핫도그가 젤루 맛있단다. 그 뒤론 명량 핫도그 집만 보이면 우리 친정 엄마가 생각나곤 한다. 이렇게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핫도그^^ 나 어렸을 땐 소시지 들어있는 핫도그가 전부였는데... 명량 핫도그가 생긴 뒤로 핫도그 종류도 많아지고 뭐랄까,,, 한층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랄까~ 오랜만에 고창에 들렀다 핫도그 생각이 나서 명량 핫도그 집에 들렀다. 분위기는 그대로인데 매장 내에 개업축하 화.. 2020. 12. 10.
아워홈 잡채말이 어묵 후기-떡볶이집 어묵 튀김 떡볶이 집에서 먹어 본 튀김 중 잡채 말이 어묵 튀김이 인상에 남았다. 집에서 아이들과 먹어보고 싶은 맘에 구매 결정~ 마트에서 보고 구매하려 했지만 생각보다 눈에 띄지 않는 잡채말이 어묵ㅠ 할 수 없이 인터넷에서 구매했다. 나는 아워홈 잡채말이 어묵으로 주문했다. (1킬로에 5~ 6천 원 정도)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됐다. 오자마자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돌려~~ 냉동상태 그대로 200도 온도에서 5분, 뒤집어서 5분 정도 돌리니 어묵이 터질 듯이 빵빵해졌다. 반질반질한 빛에 노릇한 자태를 보니 시원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군... - 국물 떡볶이랑 같이 먹으면 아이들 간식으로 딱!! - 채소를 넣고, 간장으로 볶아주면 밥 반찬 해결!! - 에어프라이어에 튀겨서 본인이 좋아하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 2020. 12. 8.
광주 맛집 - 양동 통닭!! 애들 아빠가 오랜만에 양동 통닭이 먹고 싶다 해서 콧바람도 쐴 겸 광주로 고고고-우!! 광주에 살 때는 하루가 멀다 하고 먹으러 왔었는데 장성으로 이사한 뒤론 큰 맘먹고 나와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됐다. 올해엔 코로나 때문에 더 자주 못 왔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코로 들어오는 고소한 통닭 냄새가 우리가 양동 시장에 도착했음을 알려준다. 냄새만으로 벌써 우리의 가슴은 뛰기 시작한다. 왜 통닭 냄새는 언제 맡아도 흥분이 되는 걸까? 밤 8시 정도에 도착해서 그런지 오늘은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다. 다른 땐 기다리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오늘은 빨리 맛볼 수 있겠다. 잔뜩 기대를 하며 주문을 했다. 건너편에 있는 수일 통닭도 한가한 것이 코로나 영향을 받긴 받나 보다. 우리도 다른 때 같..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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