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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자메이카 통다리 바베큐 후기(에어프라이어 이용) 코로나로 인해 바깥 음식을 먹어 본 지 너무 오래됐다. 시골이라 배달도 안되고, 집에서 해 먹는 건 한계가 있다. 아이들과 기분 좀 내려고 인터넷에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결과 비비큐 자메이카 통다리를 주문했다. 언니가 먼저 먹어본 거라 맛은 어느 정도 보증된 거라 고민 없이 주문했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기웃하다가 170g*15팩에 31,030원에 겟!!! 닭다리 한 개 당 2,000원 꼴이니 싸긴 싸다. 구매한 지 하루 만에 도착헸다. 늦게 오면 어쩌나 했는데 빨리 와서 기분이 좋다. 택배 뜯는 기쁨이야... 다들 알지 않나. 세상에서 제일 즐거운 일 중 하나다. 빨간 닭다리가 하나 하나 소포장되어 있는 것이 간편하게 먹기 좋을 것 같다. 아이들도 택배 뜯자마자 맛있겠다며.. 2020. 10. 7.
장성 황룡강 아이들과 붕어 낚시~ 코로나 때문에 추석 연휴인데 집콕 생활ㅠ 이번 연휴에는 시댁과 친정 부모님께서 이해해주신 덕분에 각자 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연휴는 길고 갈 곳은 없고, 심심하고, 무얼 할까 고민하던 중 아이들 아빠가 붕어를 낚으러 가보자고 했다. 우리 집 근처에는 황룡강이 흐르고 있다. 초여름에는 주말마다 아이들과 블루길 잡느라 열을 올렸었는데 요즘 더워서 한동안 뜸했었다. 이제 블루길은 잡을 만큼 잡아봤고, 오늘부터는 붕어에 도전하기로 했다. 블루길로 낚시의 맛을 어느 정도 알게 된 우리 아이들 좋다고 난리다. 블루길 낚시에 한창 빠져있을때 붕어는 코빼기도 안 보였었는데 과연 붕어가 있을까 의구심을 안고 우리 동네 강 위쪽으로 출발했다. 이곳은 처음이다. 매번 강아래 쪽에서 했었는데 오늘은 붕어 낚시에 도전하는 만큼.. 2020. 10. 3.
나는 전원주택에 살고 있다.(전원주택의 장단점) 많은 사람들이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의 삶을 꿈꾸며 산다. 나 역시 결혼하면서부터 전원주택에 살고 싶었다. 생각과 다르게 현실이 녹록지 않아 아파트 생활을 7년 정도 하다가 드디어 원하던 전원주택으로 이사했다. 이사하는 날 얼마나 좋던지~~ 그날 저녁은 우리 가족 넷이서 실컷 웃고 떠들며, 이사 축하 파티를 했었다. 이사온지 한 달도 안돼 우리 신랑 입에서 다시 아파트로 이사 가자는 말이 나왔다. 나 역시 아파트가 그리웠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내진 못했는데 그 말이 신랑 입에서 나온 것이다. "이왕 이사 온 거니 그래도 조금은 더 노력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한 달도 안됐는데 또 이사를 간다는 건 좀 이른 것 같아." 이런 말로 신랑을 달래며 하루하루를 버티다 보니 벌써 3년이 되어간다. 그런데 다들 전원주.. 2020. 9. 23.
위닉스 텀블 건조기 1년 사용 후기(건조기 장단점, 전기요금, 청소방법 등등) 위닉스 건조기를 사용한 지 딱 1년이 넘었어요. 작년 여름휴가 때 배송받았으니깐 정확히는 1년 1개월이나 됐네요. 우리 집에 들일 때만 해도 이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 긴가민가 했는데 있으니깐 또 잘 써지네요. 건조기 없이 어떻게 살았나 몰라요. 올해는 특히나 장마가 한 달 넘게 이어졌잖아요. 우리 집에서 건조기랑 제습기가 열일 했어요. 이 제품들이 없었다면 빨래는 안 말라서 냄새나고 집안은 습기로 가득 차서 물속에서 자는 느낌이었을 텐데... 주택이라 여름엔 방바닥에 쩌---억 쩍! 발바닥이 붙거든요. 우리 신랑도 처음엔 이런 게 꼭 필요하냐더니 이제는 건조기 없었음 어쩔 뻔했냐며 이래서 다들 사나 보다고 하더군요. 그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건조기 없던 삶은 이제 상상이 안돼요. 건조기 하나로 삶의 질..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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