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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편안함-생활정보19

목욕탕 타일이 깨지거나 금 갔을때 셀프 보수 방법-백시멘트(메꾸미)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올해로 5살이다. 집이 나이 먹어감에 따라 고쳐야 될 곳이 하나씩 하나씩 눈에 보인다. 목욕탕에서 샤워하다 보면 금 간 타일도 있고, 타일과 타일 사이가 벌어진 곳도 보인다. 깨진 타일도 보이길래 어떻게 해야 되나 고민하다 타일 집에 가서 물어봤다. 타일 집 사장님 왈, 깨진 타일은 다시 떼어내고 전체적으로 다시 해야 된다고 하신다. 이런.... 간단할 줄만 알았는데 일이 커졌다.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그냥저냥 시간만 보내고 있던 중 화장실에 앉아 있는데 쩍~ 이게 무슨 소리지?! 아.... 깨진 타일이 점점 더 벌어지는 소리가 아닌가... 순간 타일이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두려워졌다. 집에서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봤다. 타일만 붙이면 될 것 같은 생각에 .. 2020. 11. 13.
천연 방향제 탱자와 모과(탱자, 모과 효능) 저번 주말에 친정에 들른 김에 오랜만에 외할머니도 뵙고 왔다. 삼촌이 취미 삼아 자투리 땅에 은행나무며, 소나무며, 이것 저것 많이 심어 두셨다. 그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탱자와 모과~ 땅에 떨어진 탱자를 보니 불현듯 어렸을 때 추억이 생각났다. 우리 집 앞에 밭이 하나 있었는데 그 밭 울타리가 탱자나무였었다. 예전에는 짐승도 막고, 나쁜 기운도 막는 의미로 탱자나무를 울타리로 썼다고 한다. 어렸을 적 여름이면 탱자나무 가시를 꺾어다 우렁이를 깠었다. 가시가 어찌나 크고 억세던지 우렁이를 까다가 꼭 피를 보곤 했었다. 여름이 지나가는 9월 즈음 노랗게 익은 탱자가 보이면 가시를 뚫고 탱자 열매를 따서 친구들과 공놀이도 하고, 이웃집 담벼락을 맞추는 내기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탱자 하나만.. 2020. 11. 12.
멜킨 플렉스 트레일 워킹머신 사용 후기(멜킨스포츠) 몇 달을 고민 끝에 워킹 머신을 사기로 했다. 코로나로 인해 활동량은 줄고, 군것질 양은 늘고,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고민해봤다. 고민하던 차에 워킹 머신을 알게 됐다. 처음엔 러닝머신을 렌탈 할까 했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고, 얼마나 뛸까 싶은 생각에 워킹머신으로 결정했다. 일단 걷기라도 잘해 보자 그런 생각으로 워킹머신으로 결정!! 구매 후기도 좋고, 가격도 적당하고( 23만 원 정도), 조립도 쉽다 해서 멜킨 스포츠 플렉스 트레일 워킹머신으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4일 뒤 딩동~딩동 택배가 도착했다. 아~~ 기분 좋은 소리!! 아이들도 언제 오냐며 매일매일 확인을 했던 터라 더 반갑게 느껴졌다. 혼자 들어보려고 했더니 여자 혼자 들기엔 다소 부피도 크고, 무게도 상당하다. .. 2020. 11. 10.
쫀득 쫀득 바나나 말리기~(리큅 식품건조기 이용)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칩 말고 집에서 바나나 말려서 드셔 본 적 있으세요? 시어머니께서 식품 건조기를 몇 년 전에 구매하셨어요. 작년에 아이들 간식으로 과일 좀 말려서 줘볼까 해서 빌려왔죠. 사과, 배, 단감, 감, 바나나, 고구마 등등 여러 가지 시도해 봤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사과, 배는 푸석 푸석해지고, 곶감을 만들었더니 떫고, 단감과 고구마는 굳이 말리지 않아도 앉은자리에서 없애버리는 아이들 때문에 모두 실패했어요. 바나나는 생각도 못했는데 두 송이 사 왔다가 다 못 먹고 짓물러 가고 있길래 말려보자 해서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바나나 칩처럼 타원형으로 잘라서 말렸더니 나중에 떼어낼 때 다 부스러지고 건조판에 붙어서 잘 안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다음엔 바나나를 길게 반으로만 딱!..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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