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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전학 방법 및 절차

by 82년생 미화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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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에 맞춰 아이들 전학을 생각하고 계신 부모님들이 있을것이다.
아이들이 커 갈수록 전학이라는게 쉽지는 않다. 하지만 상황에 맞춰 어쩔 수 없이 전학을 해야 될수도 있다.
우리 역시 이사를 하면서 기존 지역을 떠나와 새로운 터전에서 학교를 다녀야 될 상황이 되서 아이들 전학을 알아보게 되었다.


(행정복지센터)



전학이란게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이사를 하고 전입신고를 하게 되면 당연히 아이들도 전학을 시켜야 되는 줄 알았는데
지역이 바뀌고, 전입신고를 했어도 기존 학교에 아이들을 계속 보내고 싶다면 그냥 보내면 된다.
우리 역시 아이들이 새로운 집에 적응하기까지 2주 정도는 기존 학교로 보냈다.

그리고 2주 후 행정복지센터에가서 아이 전학시킬거라고 했더니 전입신고증 발급 해주면서 거기에 나와있는 배정 학교로 가면 된다고 했다.
그냥 무작정 학교에 가는게 맞나 싶어서 배정 받은 학교 행정실에 전화해서 우리 아이를 전학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냐 했더니
전학오고자 하는 날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행정실로 오면 된단다. 올때는 전입신고증만 가지고 오면 된다네 ㅎ

학교마다 다른 점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준비할것도 있을것 같은 생각에 나는 먼저 행정실을 찾아가서 직접 얼굴을 보고 준비물이며, 학교 규정, 배정 받을 반, 학교 학년 반 위치 등등 미리 정보를 알아뒀다.

아이들이 새로운 곳에 가게 되면 본인들도 긴장할건데 엄마까지 버벅대면 더 혼란스럽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나는 학교를 미리 찾아가 정보를 입수한게 신의 한수였지 않나 싶다. 미리 정보를 알고 전학날 아침에 학교에 갔더니 훨씬 더 절차가 부드러웠던 것 같다.

학교를 옮긴지 벌써 3달이 다 되어간다.
잘 적응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현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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