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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특별함-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 마라도 여행

by 82년생 미화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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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투어패스에 포함되어 있는
마라도 여객선~

모슬포항에서 승선해서
우리나라 최남단 섬 마라도에 다녀왔다.

제주투어패스 상에 하루전에는 유선으로 예약을 해야된대서 우리는 이틀 전에 예약 완료!!

예약일로부터 하루전 오후에 예약 확인 문자가 온다.
예약확인 문자가 안온다면 다시 한번 유선으로 확실히 예약이 됐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모슬포항에서 출발하는 마라도 여객선이 있고,
송악산에서 출발하는 마라도 가는 여객선이 있으니 주소를 잘 검색해서 가야된다.

마라도 여객선
위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600
전화번호: 064-794-5490

(예약 확인 문자)


춥고 눈이 오는 날씨가 될 거라는 예보에 일정을 바꿔 처음 계획보다 일찍 마라도에 발을 딛게 되었다.
기상에 따라 여객선 운항이 안될 수도 있으니 날씨 예보를 확인하고 일정을 맞추길 추천!

신분증 꼭 지참, 아이들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후 40분 전엔 도착해야 된다.
도착해서 승선신고서 작성하고, 발권하면 된다.

(요금표)

우리는 제주도투어패스를 이용했기에
해상공원입장료(성인:1,000원 / 청소년:800원/ 소인: 500원)만 결제하고 탑승^^
해상공원입장료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니 현금을 준비해 가도록 ~

미리 마라도에 대한 정보도 입수~
짜장면 집, GS편의점, 횟집, 학교, 성당, 교회, 절 등등 여러 시설들이 있다.

알록달록한 모습의 여객선~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모습!!
전에 유람선 탈 때 멀미로 힘들었던 적이 있어 승선 30분 전에 멀미약도 챙겨 먹었다.

무한도전에서 봤던 선실 내부 모습~
선실 내 식음은 금지!!
마라도까지 도착은 25분 정도 소요.

오늘은 구름까지 멋지다.
바람도 잔잔하게 부는 것이 날 하나는 잘 잡았군ㅎ

점심을 마라도 짜장면으로 해결할 생각으로 일부러 11 시대 여객선을 잡았다.
텔레비전에 여러 번 나온 마라도 짜장면~
우리는 생각할 거 없이 첫 집으로 들어가서 짜장면과 짬뽕을 먹고 천천히 마라도를 들러보았다.

보는 곳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바다색도 어쩜 저리 이쁜지...
짙은 파란색도 보이고 에메랄드 빛도 보이고~~ 멋지다 멋져!!

마라도에도 학교가 있다.
학교보다는 아담한 저택으로 보일 정도로 작다.
현재는 마라도의 학령인구가 적은 탓에 2016년 2월 마지막 졸업생을 배출하고 휴교 중이란다.


이 작은 섬에 천주교, 개신교, 불교 3가지 종교 시설이 모두 존재한다.
몇 가구 안 되는 작은 동네에 3가지 종교라니... 아이러니하다.ㅎ

아들이 기념품 가게에서 산
주황색 털모자를 쓴 돌하르방과
마라도 곳곳에 있는 소라껍데기와
한컷~^^
소라껍데기마저 예쁘다.

바위틈에서 삐죽 얼굴을 내민
선인장의 생명력 한컷~!

마라도의 멋진 풍경 대방출^^


바다색이 정말 예쁘다.
사진에 담을 수가 없다.
눈에 많이 많이 담아가는 게 남는 거~
먼저 담아가는 사람이 임자^^

제주도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색적인 풍경과 최남단이라 그런지 따뜻한 기온~
다음에도 또 와야지~~^^

마라도 짜장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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