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투어패스 여행지 중
만족했던 몇 안 되는 여행지
서귀포 유람선~
제주투어패스에서 사전예약 후 유선으로 도로 예약을 해야 된다.
대인은 18,000원이지만 우리는 제주투어패스를 이용할 예정이라 해양공원료 1,000원만 내고 출발~~!!
(해양공원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
탑승 20분 전에 도착해서 승선신고서 작성하고,
표 발급 받으면 된다.
유람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기상에 따라 운항이 중단될 수 있으니
사전 예약 후에도 출발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하길 바란다.
선내에서 새우깡 등 간단한 주전부리와 안주거리를 구매할 수 있다.
우리 아들이 갈매기와 새우깡으로 교감을 나누고 싶대서 새우깡 한 봉지를 사서
간판에 나가 갈매기를 유혹해봤지만 쉽진 않았다.
출발 전
유람선에서 바라본
제주 새연교~
해설사 분께서 열심히 섬 이름도 알려주시고,
재미있게 설명도 해주셨는데
경이로운 섬 모습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는 게 함정ㅠ
자그마한 섬 이름이 엄지섬이라고 했던것 같다.
엄지손가락만 편 모습~
문섬 옆에 엄지섬!!
수평선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크아~~
멋지다~~^^
기암바위와 외돌개 해안 일대.
서귀포 유람선의 최종 목적지 범섬^^
깎아지는 주상절리와 커다란 동굴~
겉모습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파도가 잠잠하고,
바닷물도 깊어 동굴 속까지 유람선이 들어갈 수 있었다.
장엄한 모습에 넋을 잃고 한동안 천장을 바라보았다.
자연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ㅠ
갑판 앞쪽으로 가서 봐야
범섬의 장엄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해설사 분 말씀으로 콧구멍이라고 했던 곳~
이곳 동굴은 작아서 유람선이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눈으로만 감상.
돌아오는 길에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라고 불리는 정방폭보도 보았다.
높이 23m, 너비 8m에 깊이 5m에 달하며, 국내에선 유일한 뭍에서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라니 멀리서도 정방폭포의 위엄이 느껴진다. 크고 웅장하진 않지만, 자연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단정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전통 수묵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준다.
이렇게 한시간 가량의 유람이 끝났다.
제주도에 놀러온다면 꼭 한 번쯤은 서귀포 유람선을
타보기 바란다.
시원한 바람도 느낄수 있고, 자연의 장엄함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것이다.
서귀포 유람선
위치: 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40
전화번호: 064-732-1717
제주도 가볼만한 곳 - 마라도 여행 (tistory.com)
제주도 꼭 가볼만한곳 - 1100고지 습지 방문 후기 (tistory.com)
제주도 가볼만한 곳 - 용머리해안 방문 후기 (tistory.com)
제주도 가볼만한 곳-제주민속촌 방문 후기 (tistory.com)
'일상의 특별함-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 - 이호테우 해변(말 등대) (0) | 2023.02.01 |
---|---|
제주도 가볼만한 곳 - 마라도 여행 (0) | 2023.01.31 |
제주도 가볼만한 곳-제주민속촌 방문 후기 (0) | 2023.01.31 |
제주도 가볼만한 곳 - 점보빌리지, 코끼리 쇼 (0) | 2023.01.31 |
제주도 가볼만한 곳 - 아트 서커스 관람 후기 (2) | 2023.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