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소중함-건강

코로나 후유증 무섭네요.

by 82년생 미화 2020. 12. 15.
반응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완치됐어도 일부는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어떠한 후유증이 있는지 나름 알아봤다.

- 탈모
4명 중 1명 꼴로 나타나며, 머리 외에 눈썹 같은 다른 부위에서도 나타난다.

 

- 브레인 포그
안개가 낀 듯 머리가 멍하면서 기억과 집중이 힘들어지는 현상.
회복 후 일부는 지속적인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포함한 프레인 포그를 경험한다.

 

- 심장 부정맥 및 심혈관 합병증
100명의 코로나 환자 중 78명이 10주 후 감염됐을 때처럼 회복 후에도 심장을 촬영했을 때 염증 등이 발견됐다.

 

- 고열

회복 후에도 감염됐을 때처럼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 설사
고열과 마찬가지로 감염 증상 중 하나인데 회복 후에도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 흉통
계단을 오르거나 걸을 때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 오한
이유 없이 몸이 춥고 떨린다.

 

- 섬망 증상 및 인지 능력 저하
혼란, 불안으로 인해 시간, 장소, 방향, 사람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 능력이 떨어진다.

 

- 호흡 곤란
이유 없이 숨이 가빠지고 숨 쉬는 게 고통스럽다.
호흡 곤란은 대표적인 감염 증상 중 하나로 몇 달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폐섬유증이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인이나 천식, 고혈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일수록 더 자주 발생한다.


- 후각 상실
냄새가 잘 안 느껴진다. 완치자 중 코에서 나는 피 냄새로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도 있다.

 

- 근육통, 몸살

 

- 체력 저하
감염 전에는 건강한 신체의 소유자였는데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체력이 떨어져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 이유 없이 뒷목부터 두통이 시작되다가 머리가 쑤시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혹자는 '젊은 사람들은 코로나에 감염돼도 죽지 않는다. 독감처럼 쉽게 지나간다더라.' 이렇게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주변에서도 그런 말을 하는 분을 봤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에 걸리고 완치 과정, 후유증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이리라... 
많은 사람이 완치 후에도 지속되는 후유증으로 고통 속에서 살고 있고, 재감염 우려 속에 살고 있다. 결코 쉽게 볼일이 아니다.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널리 알리고, 경감심을 가져 서로 조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