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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소중함-건강12

담석증은 무엇인가? (담석증 원인과 증상) 언니가 어느 날부턴가 '배가 너무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라는 전화를 자주 했다. 자다가 갑자기 배가 꼬이는 것처럼 막 아프고 등이 너무 아프다 하고 그러다 가라앉고... 심한 날은 서너 시간씩 이어질 때도 있어서 새벽에 응급실에 다녀오기도 했다. 응급실에서는 급성 위염이라고 했다. 언니도 그저 급성 위염인 줄로만 알았다. 하는 일이 스트레스도 많고, 언니가 워낙 위가 안 좋은 걸 알았기에 그저 그런 줄로만 알았던 거였다. 한번 아프면 두세 시간씩 죽을 것처럼 아프다가 순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거짓말처럼 괜찮아지니 쉽게 병원에 가서 검사해볼 생각을 못했다. 그렇게 1-2년이 흘렀다. 점점 아픈 강도도 세지고, 횟수도 잦아지니 도저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다. 언젠가는 우리 집에 놀러 와서 신나게 놀고.. 2020. 11. 25.
비염 증상 및 예방 방법 대학교를 광주광역시에서 다니면서 결혼 전까지 혼자 자취를 했다. 부모님의 방값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시설이 안 좋더라도 저렴한 집을 얻어 살았다. 자취 생활 1년 정도 됐을 때부터였을까... 갑자기 수시로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오고, 그러다 눈물이 나오고, 눈과 코가 퉁퉁 붓는 지경까지 됐다. 그때만 해도 단순 코감기인 줄만 알았다. 20년 전만 해도 알레르기 비염이란 병명을 잘 몰랐던 시절이기에 당연히 코감기라고만 생각했던 거였다. 나 역시 단순 코감기인 줄 알고 **600 이란 약을 달고 살았다. 그 당시 살던 집에 햇볕이 잘 안 들어 곰팡이도 피고, 보일러 등유 아낀다고 전기장판만 틀고 잤었다. 그렇게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비염이 생긴 것 같다. 불규칙적인 식사도 한몫했으리라... 2020. 11. 22.
고지혈증 원인과 관리 방법 (피해야 될 음식) 3주 전에 신랑과 3년 만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오늘 결과표가 나왔다. 아무 일 없을 거라 믿지만 그래도 조금은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표를 열었다. 음... 다른 건 정상인데 우리 신랑 고지혈증이란다. 심한 건 아니고 조심해야 될 단계란다. 시어머니께서 고지혈증으로 약을 드시고 계시는데 그 내력을 신랑이 받았나 보다. 지금부터라도 조심하면 되지... 일단 고지혈증이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는지 알아보자. 고지혈증은 혈액 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것을 말한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총 콜레스테롤 130~220mg/dL, 중성지방 34~143mg/dL 수치가 정상인데 우리 신랑은 총 콜레스테롤 220, 중성지방은 101란 수치가.. 2020. 11. 21.
유아 안검내반 수술-아래 속눈썹이 눈을 찔러요(10살 딸) 딸이 태어나고 100일 정도 지날 무렵이었을 겁니다. 딸아이가 우는데 아래 속눈썹이 눈에 다 붙어있는 겁니다. 아프지 않을까.... 눈물을 닦아주고 보니 아래 속눈썹 끝이 다 서 있는 겁니다. 너무 놀래서 소아과 가서 물어보니 눈 아래쪽 살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면서 크면서 살이 빠지면 좋아질 수 있으니 좀 지켜보자. 그렇게만 얘기하셨죠. 그때만 해도 우리 딸 별명이 미쉐린일 만큼 오동통통했거든요. 크면서 얼굴살이 빠지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10살이 되도록 그대로네요. 작년부터는 다래끼가 자주 나서 째는 게 일상이 됐어요. 눈곱도 자주 끼더라고요.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아래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걸 '안검내반'이라고 하더군요. 보통 이런 경우 속눈썹을 뽑아..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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