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요즘 여행 가기 무섭죠ㅠ
이번에 큰 용기 내서 튤립 보러 갔습니다.
집에만 있기 너무 힘들어요. 히잉ㅠ
4월 11일 일요일 점심 12시 30분 정도에 출발
1시간 20분 정도 달려서 2시 정도에 도착할 줄 알았건만 너~~ 무 밀렸어요ㅠ 당초 계획보다 30~40분이 더 걸렸습니다.
오래간만에 떠난 여행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아이들의 칭얼거림이 커지고 어른들의 짜증도 늘어만 갔습니다.
밀리는 차를 보곤 돌아갈까 했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들인 시간이 아까워 끝까지 가보자 했죠...
간신이 도착한 주차장은 자리 찾기도 힘들었어요. 어찌어찌 주차하고 튤립을 보러 고고 고우~~
차가 밀린 만큼 주차자리는 없고, 사람은 엄청 많았어요. 다행인 건 다들 마스크를 다 착용하고 있다는 거---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주변에 먹거리 많지 않아요. 호떡, 뻥튀기 등등 길거리 음식은 몇 군데와 커피 파는 곳 두 군데 정도 있습니다.
주차장 쪽에 먹거리 차 두 세대와 튤립 화분 파는 분들 있습니다.
바닷가 쪽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무지개처럼 색색이 맞춰서 조성 되어 있어 바라보았을때 예뻐요.
사진도 예쁘게 나오네요.
네덜란드처럼 풍차도 여러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빨간 색 튤립이 예뻐요. ㅎㅎ
사람이 많아 사진도 많이 못 찍었어요.
사진 찍으려 하면 걸리는 사람이 너--- 무 많아요.
튤립은 예뻤지만
들인 시간에 비해 튤립보다는 사람 구경!!!
30분 정도 튤립 구경 및 사람 구경하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여전히 반대 차선은 밀리더군요.
가는 시간에 비해 볼거리는 없더군요.
누군가가 신안 튤립 축제 어떠냐고 물어본다면 굳이 갈곳은 못 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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