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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곳이라 바닷바람 쐬고 싶을 때마다 아이들과 들르는 곳이다.
채석강은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한 모습이며, 주변의 백사장과 맑은 물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다.
여름철에는 아이들과 모래놀이며 해수욕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겨울철엔 빼어난 경관을 보러 오기에 좋다.
시원한 바람이 가슴까지 뻥 뚫어주는 듯하다.
모래가 고와서 바닷 바람 쐬며 조용히 거닐기 좋다.
물이 빠지면서 오른쪽으로 바위가 드러나고, 바위를 지나면 또 다른 드넓은 백사장이 눈앞에 펼쳐진다.
파란 것이 하늘인가 바다인가?
주변에 숙박시설, 맛집이 자리하고 있어 맛있는 회 한 접시에 인생을 논할만한 곳이 많다.
절벽을 따라 거닐다 보면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자연의 웅장함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나... 책을 쌓아놓은 듯한 경관이 매번 볼 때마다 신기할 뿐이다.
서해안이라 석양이 멋지다. 사랑하는 이와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추억을 한장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이들과 시원한 물에서 물놀이
어여쁜 조개껍질도 줍기
드넓은 백사장 거닐기
주변 맛집에서 맛난거 먹기
저녁엔 해변에서 불꽃놀이(버스킹은 덤~)
옆에 있는 적벽강에 가서 조개잡기
등등 여기만 오면 할일이 너무 많다.
아이들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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