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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즐거움-뷰티

얼굴 검버섯 제거, 점 제거 후기

by 82년생 미화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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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볼 쪽에 어느 날인가부터 눈길을 끄는 이상한 무언가가 생겼다.
색은 진하지 않는데 살짝 올라와 있으며, 만지면 만져지고, 사마귀 같기도 한 무언가가 생겼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 순간 얼굴을 보면 그것만 보이는 것이 아닌가...

파란색 동그란 부분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이게 뭘까...아프지도 않고 만지니 커진 듯도 하고... 일단 피부과에 가서 빼기로 했다.

이왕 온김에 눈에 띄는 점도 빼기로 했다.
마취연고를 바르고 40~50분 정도 앉아있었다.

마취연고 바르고 기다리는 동안
시술 후 어떻게 관리해야되는지 설명되어 있는 종이를 보여주셨다.

자외선 차단 크림도 잘 발라야 되고 상처가 다 아물기까진 재생크림이랑 재생밴드를 붙여주면 좋단다.
상처가 햇볕을 바로 받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한 듯...

50분 정도 기다린 뒤
따다 다닥 따다 다닥~~~
3분 정도 기다리니 점이 파인 모습으로 나왔다.ㅎ
아프겠다ㅠ 아프단다. 마취연고 안 바른 곳도 원장님께서 빼는 바람에 좀 더 아팠단다ㅎ

우리가 제일 궁금했던 볼에 있던 건 검버섯이라고 하셨다. 나는 검버섯 하면 나이 드신 어르신들께 생기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

검버섯 제거한곳이 제일 상처가 깊다.
제거가 잘되야 할 건데...

집에 와서 보니 시술 부위가 눈에 더 잘 들어온다. 움푹 파인곳도 있고 피가 살짝 맺힌 곳도 있다.


10일 정도 지난 모습...
어느 정도 얕은 상처는 아문 모습이고, 깊게 파였던 곳만 재생 밴드를 붙였다.
확실히 이마 쪽은 깨끗해진 모습~~^^


2주 지난 모습이다.
아직 시술부위가 붉은 곳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문 모습이다.
잘 씻지도 못하고 재생밴드 붙인 곳은 가려워서 힘들어했는데 잘 참았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 좋아졌다는 말들을 한단다.
아마도 점을 빼니 얼굴이 환해 보여 서가 아닐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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