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 곳 - 로봇 플래닛(제주투어패스 이용)

직접 로봇을 만져보고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라길래
초등학생인 아이들과 방문하게 됐다.

제주투어패스에 포함되어 있어 따로 추가금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입장권에 한해서 추가금이 없음)
로봇 탑승권과 3D는 따로 구매해야 된다.

블루투스도 로봇이네ㅎ

체온도 로봇이 체크해 준다.

체험하는 로봇 오토바이인 줄 알았는데
그저 사진 찍기용~

패드를 이용해서 색을 칠하고
쏘아 올리기를 하면 벽면에 내가
그린 그림이 띄워진다.
조금은 그림이 더 다양했다면 좋았을 건데....

로봇에 탑승해 볼 수 있는 탑승관은
전시관 제일 안쪽에 위치해 있다.
다들 제주투어패스를 이용해서 입장한 건지
로봇을 타는 친구는 없었다.

정각마다 로봇공연이 있다.
55분 정도에 로봇공연이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니 안내방송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

과학관에서 봤던 친구들보다
조금 더 귀엽게 생긴 로봇들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노래에 맞춰 앙증맞게
춤추는 로봇들이... 귀엽다....ㅎ
공연시간은 10분 정도 이어지는 것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초등학생보다 어린 친구들에게
더 맞을 것 같다.
어르신들과 오신 분들도 계셨는데
어르신들은 할 게 없어 한없이 의자에 앉아 계신 모습을 보니 이곳은 대가족보다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 와야 재밌겠구나 싶었다.

체험거리가 생각보다 적어서 실망했는데
여행객들이 적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가잔 소리 없이 열심히 구석구석 누비며 모든 로봇을 만져보고 조종하느라 바빴다.

그럼 됐지 뭐...
여기도 추가금이 있었다면 뭔가 억울한 느낌이 들것 같았다ㅎ